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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리볼빙 해지 방법과 이자율, 연장 신청 총정리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꼭 한 번쯤 듣게 되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롯데카드 리볼빙인데요. 당장 결제해야 할 금액 중 일부만 먼저 납부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 이후로 미루는 방식이라 현금 흐름이 부족할 때 유용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높은 이자율과 장기적인 부채 부담으로 인해 주의가 필요한 제도입니다.
오늘은 롯데카드 리볼빙 해지 방법부터 이자율, 그리고 연장 신청 시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롯데카드 리볼빙이란?
리볼빙 서비스란, 매월 결제해야 하는 카드 대금 중 약정된 비율 또는 금액만 납부하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넘기는 결제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100만 원을 사용했다면, 약정에 따라 10만 원만 내고 90만 원은 다음 달 이후로 미루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하면 당장은 부담이 줄어들지만, 이월된 금액에는 연 13~20% 수준의 고금리 이자가 붙게 됩니다.
롯데카드 리볼빙은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자동리볼빙 : 약정한 비율만큼 매달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
- 수동리볼빙 : 필요할 때만 직접 설정해 사용하는 방식
문제는 본인 동의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사례가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현재 본인의 리볼빙 설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롯데카드 리볼빙 해지 방법
리볼빙 서비스를 해지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롯데카드 앱(Lotte Card) 또는 홈페이지 접속
- ‘이용내역 관리’ → ‘리볼빙’ 메뉴로 이동
- 현재 설정된 약정 비율 확인 후 ‘약정 해지’ 선택
- 본인 인증 절차 진행 후 해지 완료
클릭하면 아래 사이트로 이동 합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롯데카드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또는 고객센터(1588-8100)로 전화해 상담원 연결 후 해지 요청도 가능합니다. 단, 전화 해지는 평일 업무 시간(09:00~18:00) 내에만 가능합니다.
중요: 해지를 하면 즉시 리볼빙 기능이 중단되지만, 기존에 이월된 금액에 대해서는 계속 이자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해지 후에는 남은 잔액을 가능한 한 빠르게 상환해야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롯데카드 리볼빙 이자율
롯데카드 리볼빙 이자율은 개인의 신용등급, 카드 상품, 약정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연 13~20%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이월했고, 이자율이 연 15%라면 월 약 12,500원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여기에 연체가 발생하면 연체이자율 20% 이상이 적용돼 추가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별도로 없지만, 이자 구조가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처럼 고금리 단기대출과 유사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은 위험합니다.
리볼빙 연장 신청 방법
기본적으로 리볼빙은 약정 조건에 따라 자동 연장이 됩니다. 다만 약정 기간이 끝난 경우에는 재약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연장 방법:
- 롯데카드 앱에서 ‘약정 갱신’ 또는 ‘비율 조정’ 선택
- 본인 인증 후 연장 완료
연장 시에도 이자율은 자동으로 변경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새로운 약정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율이 높아진 경우에는 연장을 재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볼빙 사용 시 주의사항
리볼빙은 단기적으로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원금이 줄지 않고 이자만 납부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부채가 계속 쌓이고,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리볼빙 사용 이력을 신용 위험 요인으로 판단해 대출 심사나 카드 발급에 제한을 두기도 합니다.
따라서 장기간 사용은 피하고, 가급적 단기적으로만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롯데카드 리볼빙 해지 방법과 이자율, 연장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편리해 보이는 서비스지만, 고금리 구조와 부채 누적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현재 리볼빙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해지를 고민 중이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