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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전국 곳곳이 코스모스, 백일홍, 핑크뮬리, 갈대 등 화려한 꽃으로 물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대표 가을꽃 명소 5곳**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아래 카드 형식으로 구성했으니, 스크롤을 내리면서 광고 영역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
1. 철원 고석정 꽃밭 (강원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고석정 꽃밭은 약 16만㎡ 규모의 초대형 꽃밭으로,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푸른 하늘과 드넓은 평야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에요.
주말에는 인파가 많으므로 이른 아침이나 노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드론 촬영 포인트도 잘 조성되어 있어 포토그래퍼들에게도 인기 명소랍니다.
2. 양주 나리공원 (경기도)
서울 근교에서 핑크뮬리와 천일홍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라면 단연 양주 나리공원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분홍빛 핑크뮬리와 자줏빛 천일홍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죠. 특히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에는 포토존 앞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합니다.
야외공연장과 카페거리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습니다. 주차장은 무료이며, 전철 1호선 양주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입니다.
3. 포천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핑크빛 들판의 정원”이라 불리는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가을 시즌마다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백일홍이 화려하게 만개해 로맨틱한 데이트 명소로 손꼽힙니다.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야간 정원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입장료는 약 9,000원 수준으로 가성비 좋은 여행 코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허브를 테마로 한 체험존, 레스토랑, 허브쇼핑몰이 있어 하루 일정으로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4. 순천만 국가정원 (전라남도)
남도 가을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순천만국가정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정원 곳곳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등 계절꽃이 식재되어 있고, 가을에는 핑크뮬리 군락지와 갈대숲이 절정을 이룹니다.
정원 구역과 순천만 습지, 그리고 강이 어우러져 걷는 내내 힐링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원박람회장 인근에는 순천만습지 전망대와 카페거리도 있어 여행 코스로 연계하기 좋아요.
5.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 (전라남도 장성)
가을꽃 명소 중에서도 전국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입니다. 2025년 기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꽃과 빛으로 물드는 이야기 길’을 테마로 100억 송이 이상의 가을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낮에는 코스모스와 천일홍이 강변을 가득 채우고, 밤에는 조명과 공연이 어우러져 낮·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명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플라워터널과 황룡교 인근 포토존은 필수 방문 코스예요.
6. 가을꽃 여행 팁 & 체크리스트
- 개화 시기: 핑크뮬리 9월 중순~10월 말, 코스모스 9~10월 초 절정
- 사진 팁: 오전 9시 이전, 오후 5시 이후 빛이 부드러울 때 방문 추천
- 교통: 주말엔 주차 혼잡 예상 → 대중교통 또는 이른 출발 필수
- 준비물: 편한 신발, 보조 배터리, 겉옷, 물, 선글라스
- 매너: 꽃밭 훼손 금지 / 쓰레기 되가져가기 / 소음 자제
가을은 그 자체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 이번 주말엔 가까운 가을꽃 명소로 떠나 가을의 색, 빛, 향기를 마음껏 느껴보세요. 사진으로 남기고, 추억으로 간직할 최고의 계절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